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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2012 캠페인

PR2012 캠페인 1차 워크샵 스케치 :D

2012년 5월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대망의 PR2012 1차 워크샵이 열렸습니다^^


이 날 워크샵에선 재미있는 강의, 그리고 앞으로 PR2012 캠페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열정 넘치는 토론이 어우러져 워크샵이 끝나고 난 뒤 모두들 뜨거워진 마음을 안고 국회를 나섰던 것 같은데요!


그럼 5월 15일, 1차 워크샵 때 이곳 저곳에서 모인 PR인들이 어떤 이야기들을 나눴는지 한 번 살펴 볼까요+_+?

 

 

우선 이 날 워크샵은 김경미 연구원님께서 해 주신 'KONY 2012'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시작됐습니다.

 

‘KONY2012'라는 30분 남짓한 이 동영상은 약 30년 간 3만 명이 넘는 어린 아이들을 납치해서 성상납을 시키거나 강제 징용한 Joseph Kony라는 인물의 악행을 알리고 유명하게 만드는 데에 목적이 있다고 해요. 그리고 이렇게 ‘Make Kony Famous'를 목표로 삼고 있는 KONY2012의 사람들은 이 이슈가 민주당, 공화당 할 것 없이 모두 말해야 하는 주제라는 뜻에서 민주당 로고와 공화당 로고가 오묘하게 합쳐진 로고가 프린트 된 옷을 입고 시위를 한다고 합니다 +_+


우리가 앞으로 함께 할 ‘PR 2012’도 우리의 표가 의석으로 더 정확하게 이어질 수 있음에도 그러지 못하고 있는 불편한 진실을 들춰내고, 이것이 보수․진보라는 이념을 떠나 모두 말해야하는 상식적인 주제라는 것을 알릴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아요 :D


 

김경미 연구원님의 인상적인 인트로 이후, 정수현 간사님의 첫번째 강의가 시작됐습니다!

 


 정수현 간사님께서는 ‘캠페이너를 위한 SNS’를 주제로 캠페이너들에게 3가지 습관을 제안해 주셨습니다. 그것은 바로바로!!! 1. 관계를 위한 네트워크 2. 컨텐츠 시각화 3. 지속적 채널관리입니다 :D


  정수현 간사님께서는 ‘사귐의 미디어’, ‘온기 있는 미디어’인 SNS에서 캠페이너들의 역할은 바로 ‘Network Weaver', 즉 사람들과 사람들을 이어주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사람들을 이어주고, 어떻게 좋은 'Social Graph'를 그릴 것이냐에 대해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각각에 맞는 전략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또 시각화에 좋은 툴들을 소개해 주셨고 지속적인 채널관리를 위해 블로그기자단을 모집하는 방법, 키워드를 선점하는 것의 중요성 등에 대해 말씀해 주셨는데요^^


  ‘PR2012 캠페인을 어떻게 PR할 것인가’에 대해 이런 저런 통통 튀는 의견도 듣고, 고민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후 조성주 청년유니온 전 정책팀장님께서 ‘운동의 전국적 이슈화/ 조직화 방법, 언론 활용법’을 주제로 열정적인 강의를 펼쳐 주셨습니다^^

 

 

  조성주 팀장님께서는 PR2012 캠페인을 '이길 수밖에 없는(!) 싸움'으로 만들어나가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필요한 지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우선 크게 세 가지 요점이 있었는데요, 1. 핵심 주체들의 확신 2. 이슈의 중심에 서자! 3. 일점돌파!!!가 바로 그것입니다^^


  PR2012 캠페인과 같은 경우 기획력과 이슈파이팅으로 돌파해야 할 것임을 차근차근, 하지만 열정적으로! 설명해 주셨던 팀장님의 모습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딱 3초만 안타까워해라!’ 역시 이 날 조성주 팀장님의 명언이었는데요!( 이게 무슨 뜻인지 궁금하시다고요^^? 2차 워크샵에 오신다면 아실 수 있을 거에요 ><* !! )


 PR2012 캠페인을 진행하는 마음가짐을 고민해보고, 우리 캠페인의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볼 수 있었던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_^


 

  다음으로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고 기대했던, 손정욱 보좌관님의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손정욱 보좌관님께서는 어떤 질의서가 회수될 수 있으며 어떤 질의서는 썩게 되는지^^;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는데요~


 '짧게, 객관식으로!'라는 정신을 바탕으로 어떻게 질의서를 작성하고, 국회의원에게 면담을 요청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 매우 구체적으로 알려주셨죠^^(그 구체적인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2차 워크샵에서 또 한 번 강의를 해 주실 것이므로, 2차 워크샵으로 찾아오시면 됩니다 :D)


 또 국회의원 서명을 받는 것과 질의서를 회수하는 것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실제로 국회의원실 내부에서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되는지를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는 등 정말 많은 이야기들을 들려 주셨습니다^^


  PR2012 캠페인에서 올해 6월 말까지 벌일 주요 활동이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비례대표제 확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질의하는 것인 만큼, PR2012 캠페이너들에게 매우 실용적인 강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김경미 선임연구원님의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김경미 연구원님께서는 '뉴질랜드 선거제도 개혁 사례'를 주제로 스위트한 강의를 펼쳐 주셨는데요^^


  연구원님께서는 현재 한국과 같이 소선거구 1위대표제를 선거제도로 갖고 있었던 뉴질랜드가 어떻게 독일식 비례대표제로 개혁을 하게 됐는지에 대해 여러 도표와 자료들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소선거구 1위대표제 하에서 과소대표/과대대표 되던 정당들이 독일식 비례대표제를 도입한 이후 어떻게 공정하게 대표될 수 있었는지를 살펴보며, 그동안 당연하게만 여겨 온 소선거구 1위대표제를 더 고민해보고 전 세계 수많은 학자들에 의해 우수한 선거제도로 평가 받는 독일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 


  특히 뉴질랜드의 선거제도 개혁을 누가 주장하고 누가 이끌었는지를 살펴보며, 아래로부터의 움직임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던 뉴질랜드 사례와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도 PR2012 캠페이너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_+!!에 대해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_^!!


 

  이렇게 네 분의 강의를 모두 듣고 난 후 약 한 시간 동안 정말 뜨거운 토론과 논의가 이어졌는데요


 

  이 날 PR2012 캠페이너들 사이에 오고 간 역사적인(!) 토론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지난 화요일에 놓친 이 퐌타스틱한 강의들이 궁금하시다면!!!!!!!!!!!!!!!


 

  5월 23일 수요일에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릴

제 2차 워크샵으로 와 주시면 됩니당!!


 그럼 23일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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