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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2012 캠페인

비례대표제확대 2012 캠페인 2차 워크샵 스케치 :D

어제(2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131호에서 PR2012 2차 워크샵이 열렸습니다 ^^ 1차 때보다 더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워크샵 현장을 채워주시고, 열정 실린 토론이 오갔던 그 자리 풍경을 한 번 살펴볼까요? :)

 

 

 

 

워크샵은 1차 때와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김경미, 손정욱, 조성주 세 분의 강의 후에 이어진 전략토론 시간에는 참가자 분들이 멋지고 좋은 아이디어들을 내셔서 모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셨습니다.

 

 

발표를 겸하셨던 조성주 님께서는 비례대표제 확대와 동반될 수밖에 없는 의석수 증원에는 국민적 반발이 따를 테니 '의원특권폐지 + 의석수 증원(400명 정도로)'을 추진해보자고 하셨고, 이에 박제민 님께서 '특권은 줄이고, 일꾼은 늘리고' 같은 슬로건도 정해보자는 의견을 내주셨습니다.

 

 

조선아 님께서는 질의서/설문지 회수등에 들어가는 에너지를 전략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구글 Docs나 SNS등을 적극 활용한 온라인 서명도 활용해보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말해주셨고, <표를 품은 청년> <하우징 롸잇> 등 청년 단체에서 활동 중이신 정준영, 김성훈 두 분께서는 청년 단체와의 적극 연대 가능성이 보인다며, 관련된 세미나나 강의를 추진해보자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한편 비례대표제 자체에 대한 여러가지 의견도 오갔는데요, 이인자 님께서는 비례대표제에 대해 다양한 계층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분석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고이지선 님께서는 지역구/비례대표 간의 사회적 평가는 어떠한 지에 대한 의견 등을 제시해주셨습니다.

 

 

이 날 모임에서는 설문지팀, 워크샵/강연 팀, 기획팀 등으로 나누어 각자 활약할 분야를 정하였으며, 후에 추가적인 모임을 통해 PR2012의 추진력을 더해보자는 의견으로 마무리하며 모임을 마쳤습니다.

 

 

드디어 첫 발걸음을 내딛은 PR2012 캠페인팀! 앞으로 더 많은 활동과 움직임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