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효능감 썸네일형 리스트형 [3회 비례대표제포럼] 3분발언: 조성주 경제민주화2030연대 대표 탈정치화된 청년들이 '정치효능감'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며 정치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시민들의 자발적 흐름에 응답하지 못하는 정치권의 개혁논쟁 언제부턴가 청년들이 정치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90년대 중후반 이후 그러니까 대학생이 주축이 된 청년들의 ‘거리의 정치’가 사그러들기 시작하면서 청년들, 또는 2030세대는 ‘탈정치’의 대명사가 되어버렸다. 선거가 끝나고 나면 늘 젊은 층의 무관심을 질타하는 사설과 기사들이 줄을 이었고 청년세대가 정치에 관심이 떨어지는 것이 사회에 관심이 없다는 식의 논리로 이어가기도 했다. 이는 언론, 학계, 그리고 정치권 모두가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갑자기 선거의 최대 변수가 청년세대가 되어버렸으며 이번에 출마한 대선후보들 역시 너도나도 청년들에게 어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