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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제 공부모임

비례대표제 공부모임 2회 스케치! :D

PR청년포럼이 야심차게 시작한(*^^*) 비례대표제 공부모임, 그 두 번째 모임이 지난 3월 29일에 있었습니다.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인지라 선거제도 등에 대한 열띤 토론과 질문이 오고가서 더욱 풍성한 이야기로 가득한 시간이었죠! 그 뜨거운 현장 속으로 한 번 들어가 볼까요를레이이?? >▽<

 


프레시안 <정치개혁 강좌> 보기 ↓

 

[정치개혁 강좌] <3> 구조화와 선거제도의 개혁
한국정치의 고질병

 

[정치개혁 강좌] <4> 한국의 위임대통령제와 지역/인물 정당구도
막강한 대통령 권력과 취약한 정당

 

"비례대표제가 알고 보면 그렇게 재미있는 거라며?ㅋㅋㅋ"

 

 


이번 시간에는 프레시안 정치개혁 강좌 3,4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3강 <정당의 구조화와 선거제도의 개혁> 편에서는 한국 정치의 오랜 고질병인 '정당정치의 후진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정책보다 인물을 중심으로 하는 정당보스주의, 그리고 한국 특유의 지역주의로 인해 개혁적 신생 정당이 들어서기 어려운 구조의 이면에는 우리의 소중한 한 표가 사표(死票)가 될 수밖에 없는 非비례적 선거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1%의 소수표도 제 가치를 할 수 있는 선거제도의 도입, 좀 더 다양한 색깔이 어우러지는 한국 사회를 희망한다면 한 번쯤 생각해볼 만한 일이 아닐까요? :)

 

 

 

불과 절반 가량의 득표로 '텃밭'에서 100%라의석 점유율을 차지한 신한국당과 자민련! 그에 비해 부산에서 통합민주당의 의석 점유율은 눙무리...ㅜㅠ 내 표가 제대로 살아나지 못하는 선거제도, 이제는 무언가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요?

 

 

4강 <한국의 위임대통령제와 지역/인물 정당구도> 편에서는 한국 위임대통령제의 문제점을 다뤘습니다. 금권정치와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막강한 권력집중, 그리고 실정(失政)에 대한 책임을 선거를 통해 묻기 어려운 지금의 대통령제, 국민의 대표자를 선출하는 자리가 아닌 승자독식/패자전몰의 '사투'의 장으로 변해버린 대권경쟁의 해답은 어디에 있을까요? 앞으로 계속될 공부모임에서는 이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됩니다.
 

 

에, 그러니까... 좌회전 깜빡이 키고 우회전 하는 거... 이런 게 위임대통령제의 문제라고 할 수 있는 겁니다람쥐~ 다람쥐~

 

 

 

많은 분들의 열정적인 참여 속에 갈수록 흥미를 더해가고 있는 비례대표제 공부모임! 언제든지 여러분과 함께하기를 기다립니다! ^^